1.약 4년 전에 대학교 동아리 선배 한 분 차에 얻어탈 일이 있었는데 엄청 놀란 것.

과속 방지턱을 만나면 거의 멈추다 싶이(교내 방지턱이라 학생들 보호를 위해선지 높긴 높았다) 속도를 줄여서 동승자를 배려해주신다.



그러나 요새 내 주위에 자동차 운전하는 사람 100이면 100 과속 방지턱을 만나도 적당히 속도 줄이고 지나간다.

덕분에 동승하는 사람들은 전부 목, 허리가 끊어질 지경.

운전자의 적당히는 동승자에겐 적당히가 아닌 경우가 매우 많다.




2. 또 한가지 운전자에겐 적당히여도 동승자에겐 적당히가 아닌 것. 브레이크.

거의 신호에 다 와서 브레이크 밟으면 동승자는 목이 튀어나오는 고통을 느낀다.

21살 때 운전면허 실기학원에 다니면서 선생님께 처음으로 배운 것.

브레이크 밟는 법.

차가 멈출 때 까지 브레이크를 쭉 밟고 있으면, 동승자는 멀미를 느낀다.

방법은... 미리 속도를 충분히 줄여놓고, 브레이크를 쭉 밟는 것은 역시 똑같음.

추가로 마지막 거의 다 멈추었을 시점에 브레이크에서 발을 살짝 떼어준다.

이 시점이라는 것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어내도 차가 살짝 굴러가고 알아서 멈출정도인 상태까지.

운전자와 동승자 둘 다 덜 괴롭다.



3. 코너(교차로 코너정도가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 꺾인 길. 고속도로 등 포함)

오토바이를 배우면서 알게 된 것인데, 코너 진입 전에는 속도를 최대한 줄여준다.

코너에서 낮은 속도로 돌면 동승자가 가속 때문에 코너 밖으로 밀려나가는 일이 없어서 멀미를 안느낌.

운전자 피로감도 줄어서 좋고.

코너에 진입 후에는 가속을 해도 동승자 피로감 덜함.



9년 안에는 차를 안살 계획이지만, 가끔 차를 운전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 매우 좋다.

운전할 때 동승자가 있는 경우 항상 지키는 원칙.

Posted by 공돌이p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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