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정전기 중에 제일 무서운게 손만대면 툭툭 찌릿 전기오는 문손잡이가 아닐까요.
이것 때문에 노이로제 올 것 같다는 분들도 많고, 저 또한 그랬는데 말이죠.
인터넷 쇼핑몰에서 몇천원이면 정전기 제거해주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일단 정전기의 특징은 엄청나게 고전압이지만 상대적으로 전류는 낮은편(그래도 우리 몸에 충분히 스트레스를 주지만)입니다.
전류만 낮춰주면 쇼크가 없는데, 그 방법으로 1~10Mohm정도 되는 저항을 이용하면 됩니다.
문고리를 잡기 전에 저항 리드선 손에 잡고 반대편 리드선을 문고리 등 정전기 스파크가 올거 같다 싶은 부분에 가져다 댑니다.
파박 정전기가 소리를 내며 불꽃을 튀더라도 전류는 저항이 다 흡수하기 때문에 정전기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시중에 칩을 간단한 디스플레이 효과 또는 LED에 불이 들어오는 효과를 연출한 정전기 방지 열쇠고리 같은게 많이 팔립니다.
근대, 원리는 다 같기 때문에 가격은 상관없고 일상생활에서 성능은 오십보백보일거란 예상 감히 해봅니다.
<요런 친구들 하나 가져다가 말입니다>
Parallel life by On Alien Cinema |
원리를 간단히 식으로 나타내면 고등학교 때?? 중학교 때? 배웠죠. 전류=전압/저항 이므로 저항값을 높이면, 전류가 줄죠.
<생산라인에서 쓰는 정전기 방지 팔찌 : 인체를 지면에 접지시키는 원리>
Antistatic wrist strap by Karl-Martin Skonto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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