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룻바닥에 누워서 쉬고 있는 샴 고양이 스텔라의 요염한 자세입니다.
올여름 성묘인 상태로 분양받아왔는데, 동생과 다르게 매우 얌전하고 조심스럽습니다.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인데, 요새는 아주 익숙해졌는지 골골거리는 소리(purring)도 잘합니다.
다른 샴 고양이보다는 털이 약간 긴 편인데, 부모가 샴 고양이 중에서 발리니즈(balinese cat) 였거나, 발리니즈 고양이 유전자가 발현돼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얘 동생은 털이 훨씬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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