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과 침실에 티비를 둔다는 것 입니다.
가전, 가구 배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어 엎어버렸음 좋겠네요.
지금 아버님 집에서 살고 있는데 맘대로 할 순 없고,
...
나중에 제 집이 생긴다면 최대한 집안에 용도별로 파티션을 나누어서 활용하고 싶네요.
티비는 따로 티비 시청용 책상을 만들어서 그 앞에 앉은 사람만 헤드폰을 끼고 시청해야 합니다.
공부할 책상은 집안에서 가장 흥미, 접근성 떨어지죠.
집 주인이 집안에 배치 해놓기를
리모콘만 쥐면 주방, 거실, 심지어 화장실에서 티비 시청가능한 구조로 만들어놓고 생산성 높은 사람이 되길 바라면 안되리라 봅니다.
집생기면 거실은 책상, 책장만 있어야 됩니다.
상상은 자유니깐, 상상만이라도....
혼자 집중해서 책 읽거나 책만으로 공부할 땐 독서실 책상같이 꽉막힌 책상이 좋은데 그게 있었음 좋겠습니다.
공부하는 스타일 중에 또 하나가 컴퓨터를 켜두고 참고서적들을 책상 가득히 쭈욱 펴놓고 공부하는 겁니다.
공부하다가 막히는게 있으면 거미줄처럼 부족한 지식이 이어져 나가는데 그럼 참고서적이 쭉쭉 펼쳐지더군요.
책상이 좀 길다란게 있었음 좋겠습니다. 여러권을 올려놓아도 좁지 않게.
그리고, 작업용 책상도 그에 준하게 길었음 좋겠네요.
침실. 환풍잘되면서 소음은 완벽하게 막아주는 공간. 잠자는 시간은 외부의 빛이 완벽하게 차단되는 공간.
눈떠야 될 시간에는 외부에 빛이 활짝 펼쳐지는 그런 공간이었음 좋겠네요.
빛은 꼭 햇빛이 아니어도 상관은 없고, 일어나야하면 알람듣고 일어나는데
침실에 환기 용도를 제외하고 창문은 필요없는거 같습니다.
그 외에는, 기왕이면 화장실, 욕실, 세탁실이 구분되면 좋겠습니다.
주방도 외부와 완전 차단되면 좋겠네요. 잠자는 곳에 밥냄새가 흘러가거나 주방에서 화장실 냄새 등 맡고 싶지 않으니까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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