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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 본걸 다시보았다.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처음보는 영화같은 느낌이 들었다.
소피. 아빠의 가게를 이어받아 일을 하고 있음. 성실한 성격. 낙천적. 긍정적인 모습 배우고 싶다. 자신을 해한 사람에게도 자비를 베푸는 넓은 마음. 자신의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지만 착한 심성이 해피엔딩
하울. 마법사. 여러가지 가명을 갖고 있다. 겉보기엔 강해보이고 무서운 소문을 갖고 있지만 마음씨 여린 소년같다. 역시 외모에 대해 컴플렉스를 갖고 있다(잘생겨야 한다. 아름다워야 한다). 뛰어난 재능.
무대가리. 허수아비. 소피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하고 항상 소피의 곁에서 소피를 도와준다.
캘시퍼. 성을 움직이는 원동. 하울과 계약을 맺고 있어서 성의 구덩이에 갖혀있다. 하울과 목숨이 연결되어있다. 모두에게 심술궂지만 소피에겐 꼼짝못함.
말크르. 하울의 제자. 하울이 집을 비운사이 손님을 접대한다. 나이먹은 아저씨의 모습으로 접대하지만 역시 꼬마 소년.
황야마녀. 왕실의 마법사였지만 쫓겨남. 악마와의 계약 때문인듯. 인과응보. 반동인물이지만 ... 이기주의.
설리만. 왕실마법사. 하울의 스승. 인자한 모습을 갖고 심술부린다. 전쟁의 실질적 통제자.
힌. 설리만의 종. 소피의 심성에 반해서 그런지 설리만의 말을 안듣게 된다. 기침을 힌힌하고 다녀서 힌.
....
대략적인 케릭 설명.
줄거리는..... 결말은 해피엔딩
간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보고 카타르시스를 느낀 나는 늦잠을 자서 내일 피곤할 예정.
요새 영화보는 재미가 점점 더해진다.
이제 아바타를 3D아이맥스로 보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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