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두기를 못찾아서 새로 사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찾아주셨다.
어제 내가 죽도록 찾을 땐 없었는데 아빠가 찾으니깐 5분도 안되서 뿅 ~! -_-;; 난 정말 물건 찾는데 소질이 없는거 같다 ㅜㅜ
<작업을 위해 작업대에 배치한 모습>
조이스틱과 드라이버, 납선, 인두기(내가 쓰던 인두기가 아니라 동생이 쓰던거. 내껀 정말 잃어버린거 같다.)
인두받침이 있어야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지만 뭐 안되면 되는만큼만....
버튼별로 대응되는 선들을 메모해두고 작업시작.
<작업 후...>
웨이퍼 옆에 번호가 1,2,3, ... , 8까지 있는데 이게 각각 버튼에 대한 숫자 였다.
이를 참고해서 플스용 버튼에 맞게 재배치.
<재배치가 끝난 모습>
집에 절연테이프가 없어서 또 없으면 없는대로 대강 스카치 테이프로 절연처리.
버튼에 왔다 갔다 할 전류가 I, V모두 별로 엄청난게 아닐 것이다. 하지만 조립 후 안에서 선이 엉켜서 서로 간섭할 위험이 있으니 그거 막아주는 정도로만...
이제 손에 익은 조이스틱으로 신나게 철권 온라인의 세계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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