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바이오인포매틱스가 뭘 할 수 있는지 미래를 상상해보고 싶어서 읽었습니다.
미래에는 생물 분야가 정보분석 분야로 바뀔 거라는 게 확신이 드네요.
데이터마이닝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아주 반갑습니다.
이 책은 한글판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번역자는 우리나라의 Geference 설립자 세 명으로 같고요.
2011년 판은 중간에 전공 지식이 약간 있어야 읽기 편하다고 해서 2013년 판을 읽었습니다.
중간에 어려운 챕터들을 뺐다고 하네요.
개인 유전정보에 관해 사람들의 생각이 친화적으로 바뀌어야 관련 사업이 흥할 텐데요.
그래서인지 매우 친절하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독자들이 이게 뭐지? 하는 부분에 주석으로 번역자의 해설이 달려서 좋네요.
아마 그게 정말 번역하신 분들의 의도라면 성공이라는 생각입니다.
저도 제 개인유전정보 분석 서비스받아보고 싶네요. 매우 매우.
아마 언젠간 유전정보 서비스로 영화 가타카(Gattaca)처럼, 어두운 미래 사회가 오는 것 아닌가 걱정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유전자에 따른 경우의 수가 너무 많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게 너무 많아서 걱정할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아마 최소 제가 늙어 죽기 전까지).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형철 역, 브렛 슬라킨 (2016), 파이썬 코딩의 기술, 길벗 (0) | 2019.05.20 |
---|---|
스티븐 킹 저, 김진준 역 (2017) 유혹하는 글쓰기, 김영사 (0) | 2018.11.10 |
오렐리앙 제롱 지음, 박해선 옮김 (2018), 핸즈온 머신러닝, 한빛미디어 (0) | 2018.11.07 |
이주은 (2016), 은밀한 세계사, 파피에 (0) | 2016.06.04 |
임백준 역, 제프 앳 우드 (2013), 코딩 호러의 이펙티브 프로그래밍, 위키북스 (1) | 2016.01.25 |
정사범, 송용근 역 (2015), 데이터 마이닝 개념과 기법, 에이콘출판사 (0) | 2016.01.12 |
정금호 (2013), 벤츠 타는 프로그래머, 제이펍. (0) | 2016.01.07 |
김정아 역 (2015), GoF의 디자인 패턴, 프로텍미디어. (6) | 2016.01.04 |